“인생 성공 최고의 조건은 충~성~!”
장승재 DMZ관광(주) 대표이사의 <충성의 힘>
이글은 경기도경제인연합회에서 매달 발행하는 G-Economy21 5월호 ceo와 冊
코너 29페이지에 실린 글 이오니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능력이 뛰어난 직원’vs‘충성스러운 직원’, 둘 중 우리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는?
군대를 다녀 온 남자라면 지겹도록 듣고 말해야 해야 했던 두 글자, 바로 ‘충성’이다.
장승재(55) DMZ관광(주)(www.dmztourkorea.com)대표이사가 추천하는 책 <충성의 힘>은 군대의 일상어인 ‘충성’이 현대 사회생활의 성공법칙으로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고등학교 때 교훈이 ‘큰 뜻을 품고 작은 일에 충성하라’였어요. 학교 졸업 후 DMZ전문 관광회사를 운영하면서 ‘충성’이란 단어는 저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운명과도 같은 단어가 됐죠.”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었던 비무장지대(DMZ)를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수 년 동안 군부대를 문지방이 닳도록 방문했던 장 대표. 우역곡절 끝에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DMZ관광상품을 개발해 이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DMZ관광(주)을 창업한 그는 ‘충성’이란 단어가 자신에겐 남다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저에게 ‘충성’은 일상의 인사와도 같아요. 상대방에게 혹은 내가 현재 맡은 일에 진심을 다해 정성을 다하겠다는 일종의 맹세인 셈이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군대가 아닌 일반 직장생활에서 충성이라고 하면 상사에게 무조건적으로 복종하는 ‘아부’로 동일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참 안타까워요. 진정한 의미의 ‘충성’은 남의 말을 무조건으로 따르는 ‘복종’하고 전혀 의미가 다른데 말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충성’의 의미를 장 대표는 3년 전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 <충성의 힘>에서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장 대표는 “아무리 뛰어난 인재라 하더라도 충성심이 없다면 그 기업에게는 오히려 독이에요. 충성심이 없는 인재는 언제든 회사의 기밀을 다른 경쟁사로 빼돌릴 수 있기 때문이죠. 결국 충성심을 갖춘 직원은 기업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조건인 셈이에요”라고 말했다.
이 책의 저자인 중국의 유명한 경영 컨설턴트 구경검은 미국의 해병대를 예로들어 현대 직장생활에 있어 필수 능력인 ‘충성의 힘’에 대해 서술한다.
저자는 CEO의 입장에서 ‘왜 충성심을 가진 인재를 등용해야 하는지’, ‘거짓이 아닌 진정한 충성으로 구별하는 법’ 등을 설명하는가 하면, 직원의 입장에서 ‘회사에 충성해야 하는 이유’, ‘개인의 가치를 높이는 충성의 힘’ 등을 얘기한다.
즉, 회사를 운영하는 CEO는 충성스러운 직원을 구별할 수 있는 눈을 기르고 직원은 회사에 충성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게 결국 회사와 직원이 함께 Win-Win하는 ‘충성의 힘’이라고 책은 강조한다.
장 대표는 “충성이란 나의 모든 것을 걸고 정성을 다해 최선을 다한다는 뜻이에요. 이는 회사와 일, 직장 상사, 동료와의 관계는 물론 가족 간에도 꼭 필요한 능력인 셈이죠. 결국은 내 인생에 ‘충성’해야 한다는 뜻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제 막 직장생활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이나 월급 때문에 마지못해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사업의 성공을 꿈꾸는 CEO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충성을 통해 내 자신이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법을 알게 될 테니까요.” 이미영 기자(misaga@gfe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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